유로존 위기 아래 이탈리아 총선에 세계 이목이 쏠리고 있다. 이탈리아 외부에서는 유로존 위기 심화 여부를 놓고 총선 결과를 주목하지만 내부에서는 경제위기와 삭감 정책을 중심으로 역사상 가장 치열한 세력 다툼이 벌어지고 있다.
이탈리아 로마 고등학생들이 약 70개 학교를 점거하고 정부의 교육 예산 삭감에 맞섰다. 이들 10대는 페인트 붓과 대걸레로 ‘무장’하고 학교 정문을 봉쇄했다. 다른 지역 고등학생들도 로마 고등학생들에 대한 연대의 의미로 수십개의 학교를 점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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