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노총은 12월7일 오후 2시, 남대문 삼성본관 앞에서 삼성그룹 불법비자금 규탄 이건희 구속 비리후보 사퇴 노동탄압 중단 민주노조 건설을 위한 민주노총 2차 결의대회를 열었다. 이날 집회를 마친 노동자들은 삼성본관앞에서 \’삼성비리공화국\’이라는 현판 화형식을 진행했다. 그러나 삼성 경비원들이 소화기를 뿌리며 화형식을 막자 노동자들은 계란으로 응수했다.
신세계 이마트가 최근 노동조합 조합원들에게 1억2천여만 원의 손해배상을 청구해 노조의 반발을 사고 있다. 노조는 회사가 손배청구를 제기하는 이유에 대해 \"1심 해고무효 확인소송 선고를 앞두고 소송을 포기하라는 압력을 행사하는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삼성은 노조를 설립하려는 노동자들을 납치, 감금해 노조설립 포기각서를 받아내고, 해외로 강제발령 내거나 해고시켰을 뿐만 아니라 회유와 협박, 폭행, 24시간 감시.미행과 휴대폰 위치추적, 왕따, 사직강요 등 온갖 탄압을 자행한 것으로 드러났다.
지난 21일 \'삼성에버랜드 공연단 이주노동자 노동권과 인권보장을 위한 공동대책위원회\'의 기자회견으로 드러난 삼성에버랜드 공연단 이주노동자들의 인권탄압 실태에 대해 민주노총이 노동부 특별근로감독을 촉구하고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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