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 5시, 양측 교섭대표인 민주노총 유재길 부위원장과 한국마사회 김종국 경마본부장은 유선전화를 통해 △한국마사회는 3월 6일 작성한 모든 합의가 이행되도록 한다 △합의서에 대한 공증은 공공운수노조 부산지역본부와 부산경남경마본부가 수일 내에 진행한다는 점을 확인했다.
종로구청 직원 약 100명, 용역 200여 명이 27일 문중원 대책위 상황실 농성장을 강제 철거했다. 이 과정에서 문중원 열사의 부인인 오은주 씨를 포함해 6명이 응급 후송됐다. 또 강제 철거를 막으려는 시민 4명이 경찰에 연행됐다.
한국마사회 고 문중원 열사가 사망한 지 88일, 유족과 시민사회가 24일 청와대 앞에서 진상규명과 책임자 처벌을 촉구하며 108배를 진행했다.
한국마사회 고 문중원 열사 문제 해결을 요구하며 5일째 오체투지 행진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경찰이 청와대 방면 행진을 가로막으면서 충돌이 발생했다. 경찰은 청와대 사랑채 인근 도로에서 오체투지 행진을 막아섰으며, 행진단은 도로에 누운 채 농성을 벌이고 있다.
부산경남경마공원 측이 이번에는 경마기수노동조합의 창립총회까지 방해하는 모양새다. 부산경남경마공원에서 경마기수노조 창립총회가 8일 오전 10시에 예정됐지만, 경마공원 측이 공공운수노조와 '문중원 기수 시민대책위원회' 관계자의 출입을 막고 있어 총회가 열리지 않고 있다.
한국마사회에서 갑질과 부조리를 폭로하며 스스로 목숨을 끊은 문중원 열사가 8세, 5세 두 아이에게 남긴 크리스마스 선물 사진이 공개됐다. 공공운수노조는 24일 문중원 열사가 남긴 유품을 공개했다. 8세 딸에게 남긴 유품은 겨울왕국 화장대 세트, 5세 아들에게 남긴 유품은 레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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