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예술인들은 이날 기자회견을 통해 협약의 11조와 12조에 근거 해 제대로 된 의사수렴 절차를 마련하고, 문화예술계 및 시민사회의 적극적 참여를 보장할 것과 협약의 정신과 목적을 훼손하지 말고 문화다양성 협약을 온전하게 비준할 것을 정부에 촉구했다.
요즘 또다시 스크린쿼터에 대한 논란이 불붙었다. 정부에서 스크린쿼터를 절반으로 축소하겠다는 일방적인 발표를 했기 때문이다.
'세계문화기구를위한연대회의'가 의원들을 대상으로 한 문화관련 여론조사결과를 발표했다. 그 결과 전체 의원의 55%가 스크리쿼터제도의 유용성에, 52%는 문화다양성협약 비준에 동의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세계 문화인들이 결집해 추진하고 있는 문화다양성 협약은 WTO, FTA 등 국제통상협정에 대항한 새로운 대안이 될 수 있다. 상품화, 시장화가 아닌 자국의 문화를 지키기 위한 이들의 행보를 주목해 봐야 할 때이다.
오는 10월 유네스코 제 33차 총회에서는 '문화다양성협약'이 체결될 예정이다. 이에 맞춰 진행된 토론회에서는 국회 문화관광위원회 소속 의원들과 문소리 씨를 비롯한 영화 관계자들, 학생, 교수 등 100여 명이 참석하여 열띤 토론을 진행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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