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곳이나 마찬가지겠지만 결국 이곳에서도 개발은 공동의 이익보다는 개인의 욕심에 불을 댕겨 ‘물만골’ 삶에 분열과 상처를 낳게 하였습니다.
물만골은 6.25전쟁시 군사기지로서 도로를 개설하는 과정에서 마을이 형성되었다. 하지만 1990년대 다른 재개발 지역과 마찬가지로 철거의 위험이 닥쳤다. 당시 많은 재개발 지역에서는 경찰, 용역, 건설업자의 횡포에 마을 공동체가 붕괴되거나, 마을 주민들이 뿔뿔이 흩어지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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