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세먼지 폭풍이 몰아칠 때면 박근혜 정부는 미세먼지의 발생지가 중국이라는 변명에 더해 실외 활동을 줄이고 마스크를 착용하라고 국민들을 대상으로 생활지도를 하고 있다. 중국과의 환경 협력을 통해 어떤 대책을 내놓을 것인지, 또한 국내 배출원을 어떻게 줄일 것인지에 대한 대책은 없다. 정부는 위급 상황을 타개할 수 있는 실효성 있는 단기 대책을 마련해야 할 것이다. 또한 미세먼지 발생을 더욱 악화시킬 경유 택시 허용 계획을 시급히 취소해야 한다. 보다 종합적이고 강력한 전국적인 대기환경관리가 필요하다. 이에 더해 보다 근본적인 변화가 필요하다.우선 대중교통을 중심으로 하는 교통 시스템이 대폭 강화되어야 한다. 나아가 대기오염 물질을 다량 배출하는 석탄 사용을 줄이고, 화석에너지 의존에서 벗어나 재생에너지로의 에너지 전환을 꾀해야 한다.
27일 공공연맹과 원진노동환경건강연구소가 공동 주최한 "지하철 공기가 당신을 죽이고 있다"는 제목의 지하철 환경실태보고서 발표회에 따르면, 지하철 승무원실의 미세먼지가 크게는 기준 오염치의 두 배를 초과해 노동자들과 승객의 건강을 심각하게 위협하는 수준인 것으로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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