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정당 후원과 관련한 교사들의 중징계를 위한 징계위원회가 전국 시도교육청에서 열릴 예정인 가운데 전교조와 민주노동당과 관계자들이 서울 세종로 정부청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전교조 교사 탄압을 중단하라고 요구했다.
교과부가 정당 후원과 관련한 전교조 교사들의 중징계를 완료하라는 내용의 지침을 전국 16개 시도교육청에 시달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와 관련한 재판이 진행 중인 가운데 지난 21일 교과부는 설동근 제1차관이 주재한 전국 부교육감 회의에서 ‘법원 판결과 관련 없이 10월말까지 중징계를 마무리하라’고 지시한 것으로 확인됐다.
경기도교육청(교육감 김상곤, 도교육청)이 정당 후원금 납부와 관련해 국가공무원법 등 위반 혐의로 기소된 전교조 교사들에 대해 18일 징계의결 요구를 최종 확정했다. 도교육청은 18일 발표를 통해 “도교육청 관내 전교조 소속 국공립 교사 18명을 징계위원회에 회부할 것”이라고 밝혔다. 경기지역 국공립 교사 18명에는 초등교사 7명과 중등교사 11명이 해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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