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5월 9일(토) 오후3시, 민주노총 부산본부 4층 강당에서 부산평통사 창립총회가 열렸습니다. 회원 40여 명으로 닻을 올린 부산평통사의 창립총회는 부산지역의 많은 관심과 기대 속에서 치러졌습니다.
\"철거민들이 억울하게 목숨을 빼앗기면서까지 지키려 했던 이 공간을 추모와 저항의 공간으로 만들어갈 것을 민주주의를 존중하는 모든 시민들께 제안한다\"며 \"시, 노래, 그림, 몸짓을 통해 호소하겠다\"고 말했다.
\"우리의 아름다움에 대한 염원이 항상 사람과 사람이 빈곤과 차별 없이 더불어 사는 공동체로 이어진다고 믿었지만, 기륭전자 천 일의 투쟁과 만날 때 그 긴 시간의 외면에 부끄러워 우리가 할 일은 무엇인지 되묻게 되었다\"
그곳에 가면 판자촌이 있고, 장애인이 있고, 비정규노동자가 있고, 실업자가 있고, 색안경을 쓰고 세상을 바라보는 나, 그리고 우리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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