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내부 이견으로 지지후보 선출을 위한 조합원총투표 실시 여부를 결정짓지 못한 민주노총울산본부가 17일 속개된 운영위원회에서 총투표를 실시하지 않기로 최종 결론을 내렸다.
현중사내하청지회 조성웅 지회장은 \"현 상황은 열사투쟁에 준하는 상황\"이라며, \"17일 울해협 회의에서 울산지역대책위 구성의 필요성을 결의하고 이날 지역간담회를 열어 제안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현대미포조선에서 일하며 현장조직인 현장의 소리 활동을 해오던 이홍우 조합원이 지난 14일 오전 7시쯤 공장 안 5현사 건물 4층에서 목에 줄을 매단 채 떨어졌다. 현장탄압 중단을 외치는 이홍우 조합원이 자신의 목숨을 걸고라도 알리고 싶었던 현대미포조선 사측의 억압과 탄압은 이러했다.
7일 오후2시 울산지방법원 101호 법정에서 열린 이랜드 투쟁 관련 등 지역투쟁 병합 재판에서 민주노총 울산본부 하부영 본부장 등 3명이 실형을 선고받아 법정 구속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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