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수목 드라마 <뿌리 깊은 나무>의 재미가 숲 속으로 더 깊이 들어가는 모양새다. 언어를 둘러싼 권력 투쟁이 언어를 통해 권력투쟁을 벌이고 이권을 챙겨가는 조중동을 상기시킨다. 한문으로 얻은 기득권을 포기하지 않으려고 하는 세력과 그 기득권에 맞서는 세종대왕 이도의 한 판 승부가 무가지를 빼고 140만 부로 한국 사회를 쥐락펴락 하는 조선일보의 언어를 상기시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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