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기범의 평화의 글] 반대만 하지말고 찬성좀 합시다. ‘노무현퇴진찬성!’
울진에서 거주하고 있는 동화작가 박기범씨가 그곳에서 진행중인 10만 릴레이 단식에 참가하며 단식일지를 미디어 참세상에 보내 왔습니다. 박기범 씨는 11일로 단식 사흘째입니다. 동화 목소리 아침에 일어나 가장 먼저 한 일은 밤 사이 올라온 이라크 관련 뉴스들을 찾아보는 거였다. 바끼통에 가보니 프랭스가 벌써 많은 글을 찾아 모아 두었다. 그 가운데 아주 반가운 것, 동화의 목소리가 그대로 들려 나오는 CBS 라디오 인터뷰도 올라와 있다. 인터뷰 내용이야 그 동안 동화가 보내오는 일지들을 통해서, 그리고 워낙부터 함께 의논하고 나누던 이야기를 통해서 그리 새로울 거야 없었지만 마치 곁에서 듣는 것처럼 생생한 녀석의 목소리를 들으니 무척 반가웠다. 바그다드가 점점 불안해 지면서 집세를 비롯한 모든 물가가 곱절 가까이 뛰어서 활동할 돈이 턱없이 모자라고 있다는데 은행 한 번 나가는 일을 미루고 미루고 있어만 왔다. 건강하구나, 여전히 얌전히 조심조심 얘기를 하는구나. 녀석 목소리가 나오는 인터뷰를 한 번을 다 듣고, 일부러 창을 하나 더 띄워 새로 다시 들었다. 그렇게 목소리라도 듣고 있는 게 좋아서 또 듣고 싶었다. 불길한 생각은 하지 말아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