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지하철노동조합 14대 위원장으로 기호 1번 박양수 후보가 당선되었다.
1년 가까이 수배 중이었던 박양수 뉴코아노조 위원장이 연행되었다. 박양수 위원장은 작년 7월 있었던 뉴코아 강남점 점거농성 등 불법집회를 주도했다는 이유로 사전 구속영장이 발부된 상태였다.
벌써 10개월째다. 그는 민주노총에서 산다. 민주노총 앞 주차장까지가 그가 자유롭게 다닐 수 있는 공간이다. 1년이 넘게 정규직과 비정규직 노동자들의 공동투쟁을 이끌고 있는 그는 박양수 뉴코아노조 위원장이다. 그는 여전히 수배 중이다.
20일 오후 1시 수배중인 뉴코아노조 박양수 위원장과 윤성술 순천지부장은 명동성당에서 농성을 시작했다. 그러나 20일과 22일 두 차례에 걸쳐 뉴코아노조의 천막이 신도들에 의해 철거되었으며, 현재 명동성당 측은 수배자들에게 신변보호를 약속하며 성당을 나갈 것은 요구하고 있다. 그러나 수배자들은 \”더 이상 갈 곳이 없다\”며 22일 오후 5시 45분 마리아상 앞에서 기도를 시작했다. 한편 성당 밖에서는 신도들에 의해 출입이 막힌 조합원들이 모여 촛불문화제를 열었다.
수배 중인 박양수 뉴코아노조 위원장과 윤성술 뉴코아노조 순천지부장이 어제(20일) 오후 1시 30분경부터 사측의 적극적인 사태해결 의지를 다시 한 번 촉구하며 명동성당에서 천막농성에 돌입했다.
민주화의 성지로 알려진 명동성당이었지만 갈 곳 없는 뉴코아-이랜드 노동자들을 쉽게 받아주지 않았다. 성당 관계자들은 “이렇게 무조건 천막부터 친 것은 무단 침입”이라며 나가줄 것을 종용했다.
이랜드 그룹의 탄생과 인수합병, 이 과정에서 노동자들이 어떤 상황에 처해 있었는지를 정리하고 있으며, 현재도 진행 중인 싸움과 승리할 때까지 싸우겠다는 노동자들의 의지를 담고 있다.
이랜드 그룹의 무분별한 외주화와 이로 인한 비정규직 노동자들의 집단해고, 정규직의 전환배치 등으로 시작되었던 이랜드일반노조와 뉴코아노조의 공동투쟁이 그칠 줄을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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