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길

현대차 현장조직, 현대차 본관 앞 항의집회 열어

현대차 현장조직, 현대차 본관 앞 항의집회 열어

현장조직들은 13일 공동유인물을 내 \"망자의 유언이 아직도 생생한데 단지 생산공장 라인가동(?)을 위해서 \'타임오프 분쇄\', \'현장탄압 말살\'을 외면하고 졸속합의하는 현실이 참으로 통탄스럽다\"며 \"공조직 전체의 투쟁으로 받아안고 이미 구성된 쟁대위를 열어 총파업을 포함한 투쟁계획을 수립하고 즉각 투쟁에 돌입해야 한다\"고 촉구하고, 현장조직 독자 항의 집회를 16일 열기로 했다.

현장을 내주고 받아오는 실리의 한계

현장을 내주고 받아오는 실리의 한계

이경훈 집행부는 이번 임단투 기조를 바꿔야 한다. 눈앞의 순간적인 실리는 노조가 무력화되고 현장이 무너지면 언제든지 빼앗긴다. 노조를 죽이겠다고 칼을 빼들었고, 거기에 항거하며 자결을 한 열사가 발생했는데 뭘 망설이고 머뭇거릴 이유가 없다.

“죽어야 할 것은 야만의 시대 자본의 세상”

“죽어야 할 것은 야만의 시대 자본의 세상”

타임오프제와 현장탄압에 맞서 자결한 고(故) 박종길 열사의 현대차 노동조합장이 치러졌다.

\”공장장 사과 한마디, 한 노동자 목숨과 바꾸다니…\”

\”공장장 사과 한마디, 한 노동자 목숨과 바꾸다니…\”

금속민투위, 금속노동자민주연대, 현장투, 민주현장, 현장혁신연대 등 현대차 현장조직들은 고 박종길 열사 노동조합장이 치러지는 13일 오전 현장조직 공동유인물을 내고 타임오프 분쇄, 현장탄압 중단을 위한 총파업 돌입과 현대기아차 노무총괄 윤여철 부회장의 즉각 퇴진을 요구했다.

현대차 박종길 노동자 사망 노사합의와 타락한 조합주의

현대차 박종길 노동자 사망 노사합의와 타락한 조합주의

[논평] 현대차 박종길 노동자 사망 노사합의와 타락한 조합주의 현대차(아산) 고 박종길 노동자의 죽음에 대해 ‘비상대책위(노조)’와 회사가 11일 합의했다. 노사간 합의사항은 △유족과 협의하여 유족보상 위로금 지급 △미망인과 협의하여 원하는 시기에 취업을 알선하고, 향후 자녀 1인에 대하여 본인이 희망시 직영으로 채용 △단체협약과 노사관계 합의서 준수 및 조합 활동 보장 등 5개항이다. 잘 알려진 대로, 고 박종길 노동자는 오늘 우리 사회에서 노동조합 활동의 씨를 말리려는 노동악법인 타임오프제에 항거해 분연히 자신의 목숨을 끊었다. 그러나 합의사항 어디를 봐도 타임오프제에 대한 언급이 없다. 더욱이 현대차 노조가 애초 요구했던 고인에 대한 열사 추대도 보이지 않는다. 이는 무엇을 말하는가. 노조는 박종길 노동자의 자결을 ‘노동운동’ 차원으로 정리해야하는 이번 합의에서, 그를 죽음으로 내몬 타임오프제에 대한 어떤 명시도 하지 않았고, 노동운동에 몸 바친 그를 기리기 위해 당연히 진행해야 할 열사 추대도 포기하는 만행을 저질렀다. 대신 가족들에 대한 취업 보장과 내일을 기약할 수 없는 두루뭉수리한 노조활동 보장을 챙겼다. 그렇지 않아도 정년퇴직자와 장기근속 직원자녀를 우선 채용할 수 있도록 한 현대차 노조의 단협안에 대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