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필

故박종필 감독 인권사회장 열려…“차별에 저항한 영상활동가”

故박종필 감독 인권사회장 열려…“차별에 저항한 영상활동가”

일생을 빈민과 장애인, 세월호 유가족 곁을 지켰던 故 박종필 다큐멘터리 감독의 인권사회장이 31일 광화문 광장에서 열렸다. 비 오는 날씨에도 약 400명의 시민, 활동가가 고인이 가는 길을 배웅했다.

카메라를 든 사람들

카메라를 든 사람들

안: 그렇습니다. 오랫동안 노숙인의 문제를 카메라에 담아온 박종필 감독이 얼마 전 <거리에서>라는 새로운 작품을 내놓았는데요. 박종필 감독은 <98년 IMF한국 그 1년의 기록>이라는 영화로 거리에서 찬이슬을 맞는 노숙인들을 기록했는데요. 그로부터 10년이 지난 지금, 다시 한 번 거리의 사람들에 대한 다큐멘터리를 만들었습니다. 김 : 박종필 감독은 노숙인 뿐만 아니라, 사회의 차별에 대항해 싸우는 장애인의 모습도 오랫동안 기록해왔는데요. 우직한 시선으로 만들어 낸 감독님의 영화들은 큰 울림을 만들어내는 것 같습니다. 오늘 카메라를 든 사람들에서 직접 만나고 오셨죠? 안 : 예. 시혜의 대상이 아니라, 우리와 함께 살아가는 또 다른 주체들로 노숙인과 장애인을 기로해 온 박종필 감독. 그의 영화와 그가 바라보는 세상에 대한 이야기들을 지금부터 함께 하시겠습니다.

이동할 권리

이동할 권리

2001년부터 계속된 장애인의 이동권 투쟁을 뒤돌아보고, 장애의 의미와 ‘차이에 대한 권리’로서 장애인의 이동할 권리를 말하고자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