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계는 이같은 점을 들어 이들의 구속이 지난 3일 서울모터쇼 앞에서 연 기자회견의 \'보복\'이라고 의심하고 있다. 영장실질 심사를 기다리고 있던 노동자들에게 서산경찰서 일부 경찰이 폭행을 가했다는 주장도 제기됐다.
기아차 모닝 생산공장 동희오토에서 학력 누락으로 지난 9월 해고돼 출입을 저지당하던 노동자 이백윤, 박태수 씨가 석 달 만인 12월 2일 낮 동희오토에 들어갔다. 이들은 \"임금인상 승리\", \"폐업투쟁 승리\"라는 플래카드를 몸에 걸고 동희오토 구내식당 앞에 설치된 10m 높이의 현수막 거치대에 올라가 8시간 동안 고공농성을 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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