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전 노동자

약속마저 외주화할 것인가, 사회적 합의의 무게

약속마저 외주화할 것인가, 사회적 합의의 무게

김용균의 죽음 이후 위험의 외주화를 멈추겠다던 문재인 정부의 약속은 끝내 지켜지지 않았다. 그리고 지금, ‘노동 존중’을 외치는 이재명 정부도, 김충현의 죽음 이후 어렵게 만들어진 사회적 합의를 이행하지 않고 있다.

“정의로운 전환, 공공재생에너지가 대안”… 노동자·시민 행진 나선다

“정의로운 전환, 공공재생에너지가 대안”… 노동자·시민 행진 나선다

6월 13일 경남 창원에서 노동자·시민 대행진이 펼쳐진다. 위기와 전환의 시대, 깊어가는 차별과 불평등의 늪에서 모두의 존엄한 일과 삶을 지킬 대안으로, 공공재생에너지 확대와 발전 노동자 총고용 보장 등을 함께 요구한다.

모두 위한 빛 밝히다 해고된 발전 노동자들, “20년을 기다렸다…이제 이재명 정부가 나서야”

모두 위한 빛 밝히다 해고된 발전 노동자들, “20년을 기다렸다…이제 이재명 정부가 나서야”

발전 노동자들이 발전산업 민영화 반대와 불법파견 비정규직 노동자의 정규직 전환 등을 위해 “정의로운 투쟁”에 나섰다가 해고된 노동자 187명의 복직을 촉구하며 용산 대통령실 앞 무기한 농성에 돌입했다.

섬 주민 삶 밝혀온 도서 발전 노동자, “해고는 살인”… 집단 해고 이후 생활고·건강 악화 심각해

섬 주민 삶 밝혀온 도서 발전 노동자, “해고는 살인”… 집단 해고 이후 생활고·건강 악화 심각해

섬 발전소에서 빛을 밝히며 주민들의 삶을 책임져왔던 도서 지역 발전 노동자들이 무더기로 해고된 지 1년 6개월이 지났다. 23일, 이들 해고 노동자들이 겪고 있는 심각한 고통을 가늠할 수 있는 실태조사 결과가 나왔다. 소득은 해고 전과 비교해 77%나 감소해, 식대를 가장 먼저 줄여야 할 정도로 극심한 생활고를 겪고 있으며, 불면증과 우울증, 불안장애 등을 겪으며 건강 악화도 심각한 수준에 이른 것으로 나타났다.

‘죽음의 발전소’에서 ‘빛’ 밝혀온 노동자들, 왜 거리로 나섰나

‘죽음의 발전소’에서 ‘빛’ 밝혀온 노동자들, 왜 거리로 나섰나

기후재난의 시대, 모두의 일과 삶을 지키는 ‘정의로운 전환’을 위해, 발전 비정규직 노동자들이 첫 공동 파업 투쟁에 나섰다. 위험하고 고된 ‘죽음의 발전소’를 견디며 모두에게 필요한 ‘빛’을 밝혀온 이들은, “죽지 않고 일할 권리”와 “발전소 폐쇄에 따른 총고용 보장” 등을 요구하며 27일 총파업·공동투쟁을 펼쳤다.

석탄발전소 폐쇄 눈앞…노동자·지역사회 지킬 대안 있을까?

석탄발전소 폐쇄 눈앞…노동자·지역사회 지킬 대안 있을까?

오는 12월 태안화력 1호기를 시작으로 전국 석탄화력발전소들이 연이어 문을 닫는다. 수십 년간 어렵게 지켜온 일과 삶의 터전을 잃게 될 발전 노동자와 지역 주민들의 불안이 깊어져 가는 가운데, 이들을 지켜낼 정부의 대책은 부재하다는 비판이 거세다. 해답이 있을까? 현장과 지역의 당사자들은 ‘공공재생에너지 확대’에 힘을 모으고 있다.

태안화력 사망사고 두 달만, 첫 발 딛은 ‘김충현 협의체’….”위험의 외주화 사슬 끊겠다”

태안화력 사망사고 두 달만, 첫 발 딛은 ‘김충현 협의체’….”위험의 외주화 사슬 끊겠다”

태안화력발전소에서 하청 비정규직 노동자 김충현 씨가 끼임 사고로 목숨을 잃은 지 두 달여 만에, 정부가 유족과 동료들에게 약속했던 사고 진상규명과 재발방지를 위한 민·관 협의체의 공식 출범이 이루어졌다.

③ 5만 청원 이뤄낸 “모두의 전환”… “지금부터 시작”

③ 5만 청원 이뤄낸 “모두의 전환”… “지금부터 시작”

‘공공재생에너지 확대를 위한 기본법’ 제정 입법 청원이 5만 명 이상의 동의를 얻어 성사됐다. 법안은 이제 국회 소관위원회로 회부돼 심사를 밟게 됐지만, 실질적인 입법과 제도 이행까지는 여전히 넘어야 할 벽들이 산적해있다. 참세상은 공공재생에너지(법)에 대한 여러 사회운동 주체들의 고민들을 환기하고, 청원 성사 이후 과제들을 짚어봤다.

5월 31일 태안·창원 탈석탄 정의로운 전환 대행진에서 대선 후보를 만난다면

5월 31일 태안·창원 탈석탄 정의로운 전환 대행진에서 대선 후보를 만난다면

선거운동 막바지에 열리는 5월 31일, 대선 후보들에게 ‘정의로운 전환을 위한 노동자·시민 대행진’의 참여를 제안한다. 탈석탄-공공재생에너지 판은 깔렸다. 깨어있는 노동자들, 시민들이 모이는 곳에 대통령이 되려는 정치인과 집권하려는 정당이 오지 않는다면, 그건 진짜 대한민국 선거운동이 아니다.

석탄을 넘어서는 발전노동자, 공공에너지로 삶을 잇다

석탄을 넘어서는 발전노동자, 공공에너지로 삶을 잇다

나와 발전노동자는 정의로운 전환을 위해 우리의 일터이기도 한 석탄발전소 폐쇄를 외친다. 몇 분은 '어떻게 석탄발전소에서 일하면서 폐쇄되는 것에 동의할 수 있느냐'고 묻는다. 그렇다면 질문을 바꾸어보자. ‘석탄발전소에서 일하는 사람들마저 폐쇄를 찬성하는 이유는 무엇일까?’김용균의 동료인 나와 발전노동자는 우리 손으로 석탄발전소를 멈출 것이다. 더 큰 실천으로 기후 정의에 목소리를 내고 싶다면, 5월 31일 당신의 하루를 멈추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