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교육청이 학업성취도 향상 및 사교육비 절감에 대한 평가 기준을 설정해 ‘올해의 학교상’을 수여하는 사교육비 경감 세부 계획을 발표했다. 여기에는 방과후 학교를 초등 오후 7시, 중등은 오후 10시까지 늘리는 내용도 포함되어 있어 사교육비 원인에 대한 진단부터 잘못됐다는 비판의 목소리가 높다.
일제고사를 주관하는 교육부와 시도교육청 간 다른 의견으로 충돌이 빚어질까 우려하는 의견에 대해선 \"각 시도별 교육자치 기준으로 평가하고 판단할 때 교육부와 크게 왜곡이 생기지 않을 가능성이 얼마든지 있다\"고 긍정적으로 전망했다.
서울 한 사립고등학교가 올해 겨울방학 기간에 방과후 학교를 사실상 진학 학년 형태로 운영하고 있어 물의를 빚고 있다. 이는 서울시교육청이 작성해 각급 학교로 내려 보낸 ‘방과후 학교 운영계획’에도 어긋날 뿐 아니라 3월에 학기를 시작하는 교육과정에도 맞지 않아 논란이 예상된다.
서울시교육청은 24일 오전 11시 30분 학교자율화추진계획을 발표하면서 이날 “20만원에서 30만원 고액을 줘야만이 받을 수 있었던 영어원어민 교사 강좌를 10만원에 학교에서 받는게 가능해 졌다”며 사교육비가 1/2이나 1/3 수준으로 절감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과연 그럴까? 당일 만난 서울 구로구 지역에 중학생 자녀를 둔 김아무개 학부모의 생각은 젼혀 다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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