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유현초 6학년2반 담임선생님인 설은주 교사와 28명의 제자들이 다시 만났다. 해임통보서를 받고 짧은 만남을 한 지난 17일 이후 꼭 1주일 만이다. 그러나 이들이 만난 곳은 1년 동안 몸을 부대낀 교실이 아니었다. 교실에서 500m 떨어진 대학원 생활관의 강의실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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