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8일 한국도로공사 이강래 사장 일가의 독점 계약 의혹이 보도로 불거졌다. 이강래 사장의 가족이 운영하는 회사의 제품이 도로공사와 사실상 독점 계약을 했다는 것이다. 한국도로공사 톨게이트 노동자들은 1,500명을 집단 해고하고선, ‘가족 비리’로 배를 불려 온 이강래 사장을 배임죄로 고발한다고 밝혔다.
오는 4일 유성기업 유시영 회장이 배임·횡령 재판 1심 선고를 앞둔 가운데 유성기업 노동자들이 노조파괴를 끝내기 위한 상경 투쟁에 나섰다. 앞서 유시영 회장은 회사 자금 13억 원을 노조파괴 비용에 썼다는 혐의로 지난 2월 재판에 넘겨졌다. 검찰은 7월 17일 유 회장을 두고 징역 3년 6개월을 구형했다.
배임·횡령 혐의로 기소된 유성기업 유시영 회장의 검찰 구형이 오는 17일 내려질 가능성이 크다. 유 회장은 지난 2017년 노조파괴 범죄로 한차례 실형을 받은 바 있어, 두 번째 법정 구속을 둘러싼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인천지방검찰청이 3월7일 대우자동차판매(아래 대우자판) 전 공동대표인 박상설, 이동호를 배임, 횡령 등의 혐의로 구속기소했다. 인천지검은 두 전 공동대표가 대우자판 보유자산을 헐값에 매각해 차액을 빼돌리고, 각종 자금을 횡령하는 등 범죄를 저질렀으며, 이같은 범죄로 축적한 이익이 약 1백억 원에 달한다고 밝혔다.
노동운동가 출신의 기업인이 회사 돈을 빼돌려 제 주머니를 채우고 계열사 자산을 이용해 배임을 저질렀다는 혐의를 받고 있다. 뉴스에 자주 등장하는 악질 재벌비리와 정확히 일치하는 혐의사항이다.
불법파견과 조합원 폭행 등으로 비난을 받고 있는 기륭전자가 또 다시 전현직 경영진이 불법적인 방법으로 경영권을 획득했다는 의혹으로 물의를 빚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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