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수

실업자, 복지의 생얼을 보았더냐

실업자, 복지의 생얼을 보았더냐

살인과도 같은 해고를 당한 사람들에게 국가가 들려주는 첫 번째 말이라는 게 “너 진짜 해고당한 거 맞아? 아니면 처벌한다”라니. 이건 또 무슨 코미디인가 싶었다.

“내 통장잔고는 0을 향해 질주한다”

“내 통장잔고는 0을 향해 질주한다”

어지간한 아르바이트는 다 해봤습니다. 전단지 돌리기, 프렌치 레스토랑 서빙, 노점에서 꽃 팔기, 지하철에서 귀고리 판매 등등. 고등학교를 그만 두고 난 다음에 먹고 살기 위해 일을 시작했습니다. 일하지 않으면 먹을 수 없었습니다.

[웹진ActOn] 그 사람이 바라보는 곳을 상상하게 되는 블로거

[웹진ActOn] 그 사람이 바라보는 곳을 상상하게 되는 블로거

블로그에서 조차 사회화된 인간의 모습으로 반드시 살아야 한다면 아마도 미쳐버릴 지도 모른다. 그래서 나와 가능한 한 멀리 있어서 그 사람의 사람 됨됨이 따위 내가 알(경험할) 필요도 없는 사람의 블로그를 소개하고 싶었다. 블로그에서 어쪄면 이 사람이 보여주고 싶어 하는 모습 그대로 나도 보면 그만이잖아.

\”제에발 살려주이소..!\” 청년백수의 엉뚱한 호소

\”제에발 살려주이소..!\” 청년백수의 엉뚱한 호소

이명박후보의 찬조연설자 이영민씨는 IMF이후 어려워진 가정사와 취업을 하고싶어도 할 수 없는 자신의 개인사를 절절하게 이야기했다. 그리고는 이렇게 살기 어려운데 정부는 그동안 뭐했냐? 특히 지난 대선에서 못사는 사람들을 위해 일하겠다고 약속했던 노무현 대통령은 뭘 한 것이 있냐? 이러면서 강력하게 비판을 했다. 그리고 결론은 이명박 후보가 대통령이 돼서 이 청년백수도 일 할 수 있는 사회를 만들어 달라고 호소한다. 그러나 이영민씨의 이런 가치관은 완전히 뒤죽박죽 되어 있다. 그렇지만 이영민씨에게 왜 그런 사고방식을 가지고 있느냐고 따지기도 어려운 것이 지난 기간 동안 서민의 삶은 엉망진창이 되었고 양극화는 심해졌는데 이를 해소하기 위한 정부의 노력이 피부에 와 닿지 않는 것이 현실. 그러다 보니 이명박 후보가 좋아서라기보다는 현 정부의 무능력에 대한 반발로 이명박 후보를 지지하게 되는 을 보이게 된다. 이영민씨가 보여준 불안함은 사실 이영민씨의 문제가 아니다. 이 땅의 청년들에게 희망과 의지를 심어주지 못한 모든 기성세대의 책임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