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케다 교수는 놀라면서 “거대한 사막처럼 보인다”고 말하고, 새만금갯벌의 모습이 심각하게 변한 것에 대해 어리둥절해 하면서 어이없다는 듯 쓴 웃음을 지어 보였다.
대부분의 새만금갯벌이 모래뻘갯벌이여서 물막이 이후에 공기 중에 노출된 갯벌이 마르게 됐고, 이곳이 모래사막처럼 변하게 된 것이다.
하제포구의 어민들은 불안한 앞날에도 아랑곳 않고 하루 하루를 열심히 일하고 있었다. 이들이 이곳을 떠난다면 이곳에서 써진 온갖 인간사와 문화들이 사라지지 않을까 염려하면서 이곳을 떠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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