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바마 대통령이 FTA협상에서 현재 문제가 되고 있는 자동차와 쇠고기 이외에도 노동, 투자, 금융 등의 조항까지 개정을 요구할 것으로 전해지면서 한미FTA가 사실상 재협상 국면에 들어섰다. 이에 따라 국내에서도 일방적으로 미국 측의 요구에 끌려다닐 것이 아니라 이 기회에 취약 부분에 대한 재협상을 비롯, 기존의 독소조항들을 전면 수정하자는 ‘맞불론’이 힘을 얻고 있다.
시위확산을 우려한 정부는 18일 오후 최소 7개주에 비상사태를 선포하고 집회 시위를 전면 불허했다.
노동조합들도 일제히 오바마 지지 선언을 하고 나섰다. 14일 식품노조의 지지 선언에 이어, 15일 국제서비스노조도 오바마를 지지했다. 20일에는 팀스터노조가 오바마 지지를 선언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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