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8년 6월에 우리 연구소가 문을 닫게 생겼어. 그래서 내가 여기다 벽시를 걸었어. 야이 개새끼들아 이렇게 외치고 싶지만 그러면 점잖지 못하다고 해서 시를 걸었어. 그러다 자꾸 가래침을 뱉고 빨갱이라고 자꾸 칠판을 괴롭혀서 뜯어 팽개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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