벽없는 그림
1910년, 무능하고 친미적인 디아스 정권을 몰아내기 위해 \”토지를 농민에게!\”라는 구호를 외치며 멕시코의 민중들이 일제히 일어선다. 그리고 1920년대, 문맹과 무학에 시달리는 민중들을 위한 국가교육정책의 일환으로 벽화운동이 시작된다. 멕시코 벽화운동의 3대 거장인 디에고 리베라, 다비드 알파로 시케이로스, 호세 클레멘테 오로스코는 민중을 위한 이데올로기적 예술작품을 만들어냈다. 누구도 소유할 수 없는, 벽없는 그림, 벽화. 땅이 민중의 것이듯, 예술도 민중의 것이라는 그들의 예술의지를 감상해보자.
민중언론 참세상
2008.11.10 18: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