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로 6일차를 맞은 시립 보라매병원 청소, 환자이송 노동자들의 파업이 장기화될 조짐이다. 하청업체의 대체인력 투입, 그리고 병원과 서울시의 무관심 때문에 사태 해결이 더뎌지고 있기 때문이다.
서울시립 보라매병원 청소, 환자이송 노동자들이 11일 오전 6시 파업에 돌입했다. 이 날 노조는 파업출정 선언문을 통해 “청소, 환자 이송노동자들은 저임금과 노동착취에 시달리고 있다”며 “공휴일에는 쉬지도 못하고 수당도 받지 못하고 있다”고 파업 이유를 밝혔다.
서울시립 보라매병원 하청노동자들이 오는 11일 파업에 돌입한다. 서울시의 비정규직 직고용 대책이 적용되지 않아 여전히 저임금과 열악한 근무환경, 낮은 정년에 따른 고용불안에 시달리고 있는 탓이다. 노조는 지난 3일과 4일, 양일간 쟁의행위찬반투표를 진행하고 92.3%의 압도적인 찬성으로 파업을 결의했다.
보라매병원 청소, 환자이송 노동자들이 임금인상과 휴게공간 마련 등 처우개선을 요구하며 파업 등 전면 투쟁에 돌입한다.
공공노조 의료연대 서울대병원분회는 21일 10시 서울대병원 본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보라매병원은 비정규직 해고 철회하고 환자진료업무의 외주를 철회’하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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