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준 국무총리 후보자 자녀들의 병역, 재산 문제, 부동산투기 의혹 논란이 이어지자 정치권 및 전문가들로부터 ‘총리로서 적합하지 않은 인물’이라는 제기가 속출하고 있다.
민주노동당 전북도당은 9일 이현주 전라북도 비례의원이 다수 주택을 보유해 부동산투기 의혹이 불거진 데 대해 대도민 사과문을 발표하고 동시에 이 의원의 사퇴를 권고했다. 이들은 지난 8일 민주노동당 최고위원회와 전북도당 운영위원회를 거친 뒤 “이 의원에게 의원직 사퇴를 권고하는 결정을 내렸다”고 밝혔다.
“이 의원이 얼마 전에 또 다른 아파트 1채를 매각했으며, 아파트 소재지가 신시가지와 재건축을 앞두고 있는 곳이 많으며 법원 경매 물건들을 구입한 정황으로 보아 상식 수준을 넘는 아파트 투기 또는 시세차익을 노린 행위를 일상적으로 한 것으로 보인다”며 투기 의혹을 제기했다.
민주노동당 이현주 전북도의원이 본인과 가족 명의로 9채의 아파트를 소유하고 있는 사실이 드러났다. 이의원의 명의로는 2채가 있으며, 배우자가 2채, 친정어머니가 5채를 갖고 있다. 이는 행정안전부가 지난달 31일 관보를 통해 발표한 ‘신규 선출직 공직자 재신신고 내역’을 통해서 알려졌다.
지난 6월30일 청와대와 정부 및 열린우리당은 공시가격 6억원 이하의 주택에 대한 보유세를 인하하겠다는 방침을 발표했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공시가격 3억원 이하와 3~6억원인 주택에 대해 각각 재산세상승률이 5%와 10%를 넘지 않도록 한다는 것이다. 한마디로 이는 부동산정책의 명백한 후퇴이다. 정부는 ‘중산층과 서민의 세부담을 덜어주기 위해서’ 이번 재산세인하를 했다고 주장하고 있는데 정부공식통계에 따르더라도 공시가격 3~6억원(시가로는 5~10억원)인 주택을 소유한 가구는 전체의 5.2%에 지나지 않으며 6억원 이상인 1.6%를 포함해도 상위 6.8%에 불과한데 이들이 중산층이란 말인가? 게다가 주택을 소유하지 못한 무주택가구가 전체의 절반을 넘는데 이들은 아예 서민에도 끼지 못한단 말인가? 기업도시다 혁신도시다 해가면서 무분별한 난개발을 부추긴 정부정책과 저금리기조에 손쉬운 부동산담보대출에만 치중해온 은행의 행태가 맞물려 현 정권 이후 부동산가격은 대폭 상승하였는 바, 정부가 보기에도 거품붕괴의 위험성이 커지자 부랴부랴 내놓은 것이 이른바 8.31대책이었고 보유세 강화는 이 대책의 핵심이었다. 그래본들 유럽은커녕 미국의 보유세에 비해서도 1/6~1/8 수준에 지나지 않거니와 정부의 원안대로 하더라도 2019년에 가서야 미국의 절반 정도 수준에 도달하게 된다. 그런데도 기껏 이정도의 보유세강화조차 다시 완화시켜 버렸으니 이 정권이 과연 부동산투기를
참세상은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이메일을 통해 받고 있습니다.
독자제보 E-Mailnewscham@gmail.com
이메일
비밀번호
이메일로 회원가입비밀번호 찾기
가입하면 기사에 댓글을 쓸 수 있습니다. 입력한 이메일로 인증 메일을 보내 드립니다.
닉네임 (댓글에 표시됩니다)
비밀번호 (8자 이상)
웹사이트
이미 가입했다면 로그인
가입한 이메일을 입력하면 비밀번호 재설정 메일을 보내 드립니다.
로그인으로 돌아가기
새 비밀번호 (8자 이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