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지하철노동조합은 지난 16일~18일 사흘간 진행한 \'쟁의행위에 관한 조합원 찬반투표\'에서 찬성률 79.0%로 \'쟁위행위\'가 가결되었다고 밝혔다. 부산지하철노조 조합원 2,890명 중에서 2,547(88.1%)명이 투표에 참여해 2,011명이 찬성한 것으로 전해졌다.
공공운수연맹 부산지하철노조는 4일 12차례 단체교섭 끝에 노ㆍ사간 입장차이로 \'교섭결렬\'을 선언하고, \'반송선 정상 운영과 부산지하철 사회공공성 강화를 위한 투쟁을 본격화\'하겠다고 밝혔다.
부산지하철노조가 파업에 돌입한 가운데 부산교통공사가 비조합원 607명과 외부인력 464명을 투입해 비상수송체계를 구축하고 있어 논란이 되고 있다.
노조는 지방노동위원회의 조정 마지막 날인 오늘(15일) 오후 8시부터 진행될 교섭에서 사측이 인력충원에 대해 긍정적인 해법을 제시하지 않을 경우 16일 0시를 기해 파업에 들어간다는 계획이다.
부산지역 시민사회노동단체 회원들이 지난 4일 부산지하철 요금인상과 관련, 부산교통공사를 상대로 법원에 ‘요금인상시행중지가처분신청’을 제기한 것이 뒤늦게 밝혀졌다.
“부산교통공사 '운영적자' 1151억 원이란 금액은 지하철요금을 대폭적으로 인상하기 위해 편법으로 동원한 가공의 수치일 뿐이다. 결국 3백억 원을 1천억 원이라고 부풀려 시민들에게 핑계만 댄 것이다”
부산 지하철요금 인상 철회에 대한 의견들이 온·오프라인에서 쏟아지기 시작했다. 부산시민들의 지하철요금 인상에 대한 부정적인 의견은 이미 지난 6월 초부터 부산교통공사 홈페이지와 부산시청 홈페이지 등에서 등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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