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교육청

소수 위해 다수를 고통 받게 하는 학업성취도평가

소수 위해 다수를 고통 받게 하는 학업성취도평가

10월까지도 기다릴 것이 없다면서 일제고사를 강행하려는 시도가 있다. 바로 부천시교육청의 행태가 그러하다. 지난 7월 2일 부천교육청은 ‘중학교 학업성취도 평가 추진 계획’ 공문을 통해, 8월 28일 학업성취도평가시험을 실시할 것을 예고하였다.

[교육희망] 여름 방학, 정교사는 왜 삭발을 했나

[교육희망] 여름 방학, 정교사는 왜 삭발을 했나

부천시교육청 교육장은 지난 7월 2일 각급 학교에 공문을 보냈다. 8월 28일, 2학기 개학하자 마자 학업성취도 평가를 시행한다는 것이다. 물론 대상을 희망자로 명시해놨다. 그러나 부천 중학교 교사들은 \\\"거의 모든 학교에서는 희망자 조사도 하지 않고 모든 학생이 보게 된다\\\"고 실상을 설명했다. 해당교육청은 공문을 통해 8월 28일 성취도 평가는 영재/우수아 선발을 위한 것으로 이후 영재/우수아 지도 자료로 활용하겠다고 밝혔다. 김미수 전교조 부천중등지회장은 \\\"이미 교육청에서는 별도의 영재교육프로그램을 가지고 있다. 그것이 목적이라면 그 것을 내실화시키면 될 것이다. 그런데도 소수의 영재와 우수아를 위해 모든 아이들을 성적 경쟁의 들러리로 세우겠다는 것은 사교육을 부추길뿐 아니라 비교육적인 처사\\\"라며 철회를 요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