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켈레

비트코인의 나라

비트코인의 나라

엘살바도르는 2021년 비트코인법을 통과시키며 세계 최초로 비트코인을 법정 통화로 채택했다. 부켈레는 이를 금융 포용성을 확대하려는 조치라고 정당화했다. 그러나 금융 번영과 경제적 포용이라는 장밋빛 그림은 소수의 엘리트에게만 현실이 됐다. 오늘날 부켈레조차도 대다수 엘살바도르 국민이 겪는 경제적 어려움을 인정한다. 그러나 엘살바도르에서 암호화폐 지지자들의 활동은 줄지 않았다. 부켈레가 엘살바도르를 비트코인의 본고장으로 재브랜딩한 지 5년이 지난 지금, 극소수 엘리트 계층과 대다수 국민 사이의 격차는 더 벌어졌다.

참세상 인터링크 데일리 (2024.12.12)

참세상 인터링크 데일리 (2024.12.12)

♦ 2024년 중동 위기 ♦ 다마스쿠스로 향하는 길 new left review 아사드 정권의 붕괴는 중동에서 러시아의 영향력을 약화시키고, 시리아를 미국과 튀르키예의 공동 통제 아래 두려는 나토의 계획을 강화했다. 이스라엘은 시리아 내 개입으로 헤즈볼라 약화를 도모하며, 미국은 이란 비핵화 및 정권 교체를 목표로 지정학적 구도를 재편하고 있다. 아사드 이후에도 시리아의 고문과 억압 체제는 유지될 가능성이 높으며, 팔레스타인 문제와 이란의 대응이 중동의 향후 정세를 결정지을 핵심 변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