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샤라프는 서방세계와 거래가 가능했던 \'대테러 전쟁\'의 동맹이었다. 부시 대통령은 그를 \"자유의 강력한 수호자\"로 치켜 세웠다.
파키스탄인민당(PPP)의 행보에 대해 파루크 알리 파키스탄 노동당 사무총장은 “대중 권력을 통해 군부를 퇴진시키는 역사적 소중한 기회를 잃었다”고 비난하고 나섰다.
미국의 입장에서는 부토 전 총리를 대신할 인물을 찾거나 무샤라프 대통령의 군부 통치를 용인해야 하는 상황이다.
이란과 아프가니스탄을 인접하고 있는 핵보유국인 파키스탄에서 무샤라프 대통령과 부토 전 총리의 권력 분점을 통해 안정을 꾀하려고 했던 미국의 전략에도 큰 충격이 되고 있다.
무샤라프 대통령은“비상사태가 언제 해제될지 모른다”고 답해 사실상 미국의 요구를 거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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