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주의와 표현의 자유를 지키고 경쟁교육을 중단시키려는 전국 2000여명 교사들의 의지가 서울역 광장을 가득 메웠다. 오후 4시35분경 결의대회를 마친 교사들은 학교에서 오는 15일까지 ‘민주주의 수호 교사선언’을 40만 교사와 함께 추진해 민주주의 회복과 표현의 자유를 지키고 아이들을 죽음으로 내모는 경쟁만능 교육정책을 반드시 막아내겠다고 분명히 밝혔다.
“교사는 묵묵히 일하는 직업인이 아니다. 우리 아이들에게 매시각 진실과 민주주의를 가르쳐야하는 교사다. 우리는 정의가 무너져 내리는 이때 역사에 칭찬받는 교사가 될 것인지 묵묵히 살다 죽는 교사가 될지를 선택했을 뿐이다” 전교조 역사상 유래 없던 1만 7000여명 시국선언교사 징계 방침과 본부 사무실 압수수색 등의 사건이 연이어 발생하고 있는 현 시국에 대한 전교조 위원장단의 입장을 밝히기 위해 나선 이영희 전 위원장의 발언에는 노 교사의 분노가 서려있었다. 5일 서울역 광장 앞에서 열린 ‘표현의 자유 보장과 시국선언탄압중지, 경쟁교육 반대 전국 분회장결의대회’에 참석한 1500여명 교사들은 선배 교사의 발언에 일제히 “투쟁!”으로 답했다.
공공서비스노동조합 우진환경분회 최성호 분회장이 1월 4일 신원미상의 우진환경 직원 두 명에게 폭행을 당했다. 얼굴과 치아를 다친 최성호 분회장은 증평의 한 병원에 입원해있다.
전국교직원노동조합은 27~28일 차등성과급과 교원평가를 막아내기 위한 1박 2일 전국 분회장 서울상경 조퇴투쟁을 진행했다. 이번 상경투쟁에는 1000여 명의 분회장과 조합원들이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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