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식을 취해야 하는 공간인 내 집에서 항상 화재에 대한 두려움을 느껴야 한다면, 그 삶은 당연히 불행할 수밖에 없다. 각종 위험으로부터 ‘안전하고 싶다’는 것은 모든 인간이 갖고 있는 본능이고, 안전함은 ‘적절한 주거’가 갖춰야 할 가장 기본적인 요소이다.
빈곤 문제의 시작이지 않을까? 인간으로서 마땅히 누려야 할 권리를 갖지 못하고 권리를 찾을 기회까지 박탈당하여 삶의 끝자락까지 내몰린 이들은 결국엔 기어이 생존을 건 투쟁으로 일어날 수밖에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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