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상국민행동은 10일 서울 여의도 한나라당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국정원법 개정에 대해 \"직무범위를 무제한 확대하여 국정원이 무한 권력을 휘두르며 국민위에 군림하던 과거 공안 통치 회귀를 노골화 하겠다는 것과 같다\"고 주장했다.
이명박 정부가 벌이고 있는 \\\'공안탄압\\\' 정국에 대응하기 위해 94개 시민사회단체가 모인 \\\'민주수호, 촛불탄압 저지를 위한 비상 국민행동\\\'(비상국민행동)이 발족됐다.
비상국민행동은 촛불시위 소강국면 이후 정부가 보인 이같은 탄압들이 \"촛불에 대한 이성을 잃은 복수극\"이라며 \"공포 정치와 공안 탄압은 이명박 정권의 본질이자, 일시적인 현상이 아닐 것\"이라고 우려했다.
장마가 시작된 탓에 촛불의 숫자는 줄어있었지만, 미국산 쇠고기 전면 수입을 반대하는 시민들의 목소리는 여전히 뜨거웠다. 18일 서울 시청 앞 광장에는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500여 명의 시민들이 모여 촛불을 밝혔다. 예전에 비해 참가인원은 줄어있었지만, 이날 시민들은 \"아직 촛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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