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정규직차별

[인권오름] [벼리] 차별이 노동자에게 미치는 영향

[인권오름] [벼리] 차별이 노동자에게 미치는 영향

자본은 \\\'차별\\\'을 통해 노동자들의 저항을 무력화시킨다. 지금 노동현장에서의 차별을 살펴봐야 하는 건, \\\'차별\\\'이 지금의 체계를 유지하는 강력한 힘이기 때문이다.

결혼해도, 애 낳아도 비정규직 ‘차별’

결혼해도, 애 낳아도 비정규직 ‘차별’

하나은행을 비롯, 거의 모든 금융기관에서 정규직과 비정규직 노동자에 대한 경조사비를 차등 지급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금융노조 비정규직지부는 그중에서도 차별 정도가 가장 심한 하나은행에 대해 차별적 경조금 지급기준을 개선토록 하는 진정을 29일 인권위에 제출했다.

[사회주의정치신문 해방] [43호]어느 젊은 비정규노동자의 이야기

[사회주의정치신문 해방] [43호]어느 젊은 비정규노동자의 이야기

사실 난, 요즘 표정관리가 좀 안 된다. 도대체 웃어야 할지, 울어야 할지 잘 모르겠다. 내가 일하는 곳은 국내에서 이름만 대면 알아주는 자동차회사에 주요부품을 납품하는 공장이다. 이 공장 자체도 꽤 인지도가 있어서 여기 다닌다고 말하면 모르는 사람은 없다. 연중 공장을 견학하는 손님이 끊이지 않고, 심심하면 방송국에서 카메라를 들고 찾아올 정도로 첨단 공장이니 그럴 수밖에. 첨단 공장에서 미칠 듯이 뽑아내는 자동차는 뭐가 그리 좋은 지 잘도 팔려나갔다. 덕분에 작년 11월까진 날마다 2시간씩 잔업에, 주말마다 14시간짜리 야간특근을 해 내느라 숨이 막혀왔다. 입사한지 딱 8개월 만에 체중이 15kg이 줄었다. 그 때쯤 되니 이러다 죽겠다 싶어서 식사량을 두 배로 늘리고, 집에 오면 잠만 잤더니 몸무게가 더 줄지는 않았다. 그래도 그 시절에 나는 온갖 짜증으로 하루하루 버티는 게 힘들었다. 그랬던 내가 요즘은 몸무게가 10kg 늘어서 표준체중으로 돌아갔다. 세계적인 경기침체로 인해 잔업, 특근이 없어지자 거짓말처럼 몸무게가 불기 시작했고, 충분한 휴식으로 육체적 스트레스도 훨씬 줄었다. 그럼 난 행복할까? 잘 모르겠다. 굳이 따지자면 잔업, 특근으로 골골거리던 그 시절보다야 지금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