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간평화연대] 내가 생각하는 비폭력 대화란
나는 나의 말하기가 현재 내 감정에 충실하다는 느낌을 받을 때 마음이 충만해진다. 자유롭게 수다 떨 듯 얘기할 때 내 안의 목소리를 잘 들을 수 있게 되는 것 같다. 이번 사물함 논쟁을 겪으면서, 아직 스스로 부족하긴 하지만, 나에게 비폭력 대화란 내 감정을 긍정하고 있는 그대로 말할 수 있는 것이란 생각이 들었다. 이성, 객관 이런 것들을 얘기하는 사람들의 이면에서 나는 남성 중심적이고 연령중심적인 구조에서 이미 기득권을 가지고 있고 그것을 지속시키려는 그들의 욕망을 발견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