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제는 하청 노동자들이 위험에 바로 대응할 수 있는 ‘통신 장치’가 없었다는 점이다. 비용 논리로 하청 노동자들의 안전을 책임질 수단을 제공하지 않은 외주화가 참사를 불렀다는 대목이다. 김용균재단(준) 권미정 상임활동가는 “이번 사고는 고 김용균 때(태안화력발전소 하청 노동자 사망 사고)와 비슷하다”며 “고 김용균도 연락 수단이 없어 본인 휴대전화로 작업 관련 연락을 주고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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