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노준

[지방선거 2010] ‘2010 지방선거연합 합의서’ 비판

[지방선거 2010] ‘2010 지방선거연합 합의서’ 비판

노동자 민중운동진영이 공동으로 선거대응을 해야 할 필요성은 충분하다. 이를 성사시키려면 원점에서부터 생각을 다시 해야 하며 판을 다시 짜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먼저 민주노동당과 진보신당이 지금의 정치 행보를 거두어야 한다.

[사회주의정치신문 해방] [48호]사회주의당 건설투쟁 어디까지 왔는가?

[사회주의정치신문 해방] [48호]사회주의당 건설투쟁 어디까지 왔는가?

해방연대의 사회주의당 건설활동 2008년부터 몰아친 자본주의 위기에 모든 피해를 온몸으로 맞고 있는 노동자 민중들의 삶은 끝이 없을 정도로 곤두박질치고 있다. 이에 맞서는 노동자 민중들의 투쟁 또한 목숨을 담보로 할 정도로 격렬해지고 있다. 그 투쟁의 한가운데에 쌍용차 노동자들의 77일간의 옥쇄파업이 있었고, 용산투쟁이 아직도 진행 중이다. 이러한 정세 속에서 사회주의 정치조직들도 이를 사회주의당 건설의 호기로 판단하고, 당 건설투쟁을 다양한 형태로 진행하고 있다. 해방연대는 사회주의당 건설을 위해서 용산투쟁, 쌍용차 투쟁에 결합하면서, 한편으로 독자적인 ‘사회주의 정치실천의 날’을 통해 용산투쟁의 근본적인 해결책인 토지국유화 등을 제시하면서 선전선동을 진행했다. 또한 쌍차투쟁에서는 공적자금 투입, 국유화, 대정부투쟁을 주요내용으로 설정해 쌍차 현장 선전전, 산업은행 앞 집회 등을 진행했다. 그리고 『사회주의 강령을 토론하자』(이하 『강령토론』) 발행을 통해 강령토론을 활성화시키는 작업을 해왔다. 반면 ‘사회주의 정치실천단’ 활동을 통해 변혁적 활동가들을 사회주의 활동에 참여시킨다는 계획은 힘 있게 진행하지 못하고 있다. 또한 『강령토론』 발행을 통해서 강령토론을 활성화 시키고자 했던 것 역시 힘 있게 진행하지 못하는 한계를 보이고 있다. 해방연대는 ‘사회주의 정치실천단’, 『강령토론』 편집위원회의 문호를 개방하고 변혁적

[사회주의정치신문 해방] [45호]사회주의정당 건설운동의 지리멸렬함을 극복하기 위해 반드시 필요한 것들

[사회주의정치신문 해방] [45호]사회주의정당 건설운동의 지리멸렬함을 극복하기 위해 반드시 필요한 것들

사회주의자들이나 사회주의자가 아니라고 하더라도 사회주의정당 건설운동을 관심 있게 지켜보고 있는 활동가들은, 현재 사회주의정당 건설운동이 기세 높게 진행되고 있지 않음을 공통적으로 느끼고 있을 것이다. 사회주의자들이 무언가 바쁘게 움직이고 있는 것은 분명하지만 이것이 사회주의정당 건설운동의 핵심을 찌르는 활동과는 한참 거리가 먼 활동인 것도 분명하다. 보다 정확히 말하면 곳곳에서 ‘사회주의정당 건설운동의 전면화’라는 기치가 외쳐지고 있지만, 실제 전개되고 있는 사회주의자들의 활동 내용은 이 기치가 외쳐지기 전과 비교하여 크게 달라진 것이 없다. 가까운 길을 놓아두고 먼 길을 돌아가는 사회주의자들 해방연대(준)은 수년 전부터 반복하여 사회주의정당 건설을 위해서는 조합주의적, 경험주의적 활동으로부터 탈피하여 실제로 사회주의적 실천을 강화하여야 함을 강조하여 왔다. 그 이유는 ‘현실사회주의’의 붕괴 이후 사회주의노동운동의 조합주의적, 경험주의적 활동으로의 후퇴가 오랜 기간 심각하게 진행되어 이의 극복이 몇 번의 결의와 각오로 쉽게 이루어질 수 없을 정도로 관성화되어 있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우리부터가 이점을 사회주의활동 강화를 결의한 이후, 수년간의 경험을 통해서 체감하고 있었다. 이러한 문제의식은 최근 1년간 공유가 확대되어 생각만으로 본다면 모두는 아니더라도 대부분의 사회주의자들이 공감하고 있다. 문제는 이 지점 이후부터이다.

[사회주의정치신문 해방] [44호]중도주의와의 투쟁을 희화화한 사노련

[사회주의정치신문 해방] [44호]중도주의와의 투쟁을 희화화한 사노련

사회주의노동자연합(이하 사노련)은 작년 출범 즈음에 공개한 「우리의 입장」이라는 문서에서 “혁명주의와 개량주의 사이에서 동요하는 중도주의 세력과 투쟁하면서 진정으로 혁명적인 사회주의 노선을 따르는 노동자당을 조직할 것임을” 선언하였다. 한편 중도주의 개념에 대한 사노련의 생각은, 올해 3월 사노련이 총회를 통해 결정한 「사회주의 혁명정당 건설투쟁 전면화를 위한 정치방침」의 해설에 상술되어 있다. 사노련이 중도주의란 말을 자주 거론하고, 「정치방침」의 해설을 통해 중도주의를 길게 설명한 것은 그만큼 사노련이 중도주의란 개념을 중요하게 바라보고 있다는 방증일 것이다. 그러나 사노련이 금과옥조로 여기는 중도주의란 개념은 실제 사노련의 실천에서는 별로 중요한 규정력을 갖지 않는다. 사노련의 중도주의 개념은 형식과 수사만 있는 속빈 강정에 불과한 것으로 보인다. 이는 과거의 혁명적 사회주의자들이 중도주의와 어떻게 투쟁했는지를 확인해서 사노련과 대비하면 곧바로 드러난다. 과거 혁명적 사회주의자들의 중도주의에 대한 투쟁 – 중도주의를 구체적이고 분명한 기준을 갖고 규정했던 혁명적 사회주의자들 혁명적 사회주의자들이 중도주의와 투쟁한 가장 전형적인 사례는 제1차 세계대전 이후에 전개한 중도주의와의 투쟁이었다. 1차 세계대전 이후 노동운동 내에는 사회국수주의, 중도주의, 국제적인 혁명적 사회주의라는 세 가지 경향이 존재하였다. 이들 세 경향을 구분지은

[사회주의정치신문 해방] [44호]관료주의적으로 변질되고 타락한 세력의 구원투수로 나선 사노련

[사회주의정치신문 해방] [44호]관료주의적으로 변질되고 타락한 세력의 구원투수로 나선 사노련

해방연대(준)은 사회주의정당 건설 주체가 될 수 있는 조건으로 “경험주의/조합주의와 단절하고 사회주의적 정체성을 확립한 조직과 개인”, “관료주의적 변질과 단절하고 이와 단호히 투쟁하는 조직과 개인” 등 네 가지 기준(「사회주의정당 건설계획」참고)을 제시한 바 있다. 이에 따라 민투위 사건에서 운동적으로 부패한 세력과 동맹하여 이들을 보호하는 태도를 보인 ‘노동자의힘’과 그들을 중심으로 결성된 ‘사회주의노동자정당준비모임(이하 사노준)’에 대해, 당건설에 나설 자격과 의지가 결여된 세력으로 규정하고 이들과의 투쟁을 진행하여 왔다. ‘사회주의노동자정당’이라는 거창한 이름을 달았을 뿐 기존 ‘노동자의힘’과 다를 바 없는 사노준의 본질과 관료주의 오염을 그대로 반영한 천박한 당건설 계획은 사회주의자들에게 환영받을 리 없다. 이들은 당건설을 함께 할 주체이기는커녕 오히려 당건설운동을 교란하고 희화화시키는 세력으로, 이들과의 전면적인 투쟁을 벌이는 것 또한 당면한 당건설운동에서 사회주의자들의 중요한 과제로 상정되어야 한다. 그러나 당건설운동에서 관료주의적으로 변질·타락한 세력과의 투쟁전선을 교란시키는 자들이 있으니, ‘혁명적 사회주의자’를 자처하며 ‘사회주의혁명정당 건설’을 전면화하겠다는 ‘사회주의노동자연합(이하 사노련)’이 그 장본인이다. 사노련은 그동안 사노준(노힘)을 개량주의, 중도주의로 비판해왔으며, 당건설을 함께 할 수 있는 세력의 전제조건으로 “관료적 배신에 대한 단절”을 밝힌 바 있다. 그럼에도 사노련은 관료주의적 타락한

“가짜 노동자당 말고 진짜 노동자 만들자”

“가짜 노동자당 말고 진짜 노동자 만들자”

이 정당을 놓고 비합전위정당니냐, 대중정당이냐, 혁명정당이냐고 질문하는 이가 많은데 대해 “지금은 이런 구분법을 폐기해야 한다. 따라서 사회주의노동자정당이 비합전위당이냐 아니냐는 중요한게 아니다. 자본주의 극복과 사회주의 건설을 직접 목표로 전면에 내건 당이다.

[사회주의정치신문 해방] [43호]‘여전히’ 원칙을 저버리고 오락가락하는 사노련

[사회주의정치신문 해방] [43호]‘여전히’ 원칙을 저버리고 오락가락하는 사노련

그동안 사회주의노동자연합(이하 ‘사노련’)에는 공식적인 사회주의정당 건설계획이 없었는데, 지난 3월 7일 사노련이 총회를 통해 「사회주의 혁명정당 건설투쟁 전면화를 위한 정치방침」을 정했다고 한다. 지금의 사회주의정당 건설운동에 있어서 핵심적인 문제는 질과 양에서 부족한 현재의 당건설역량을 어떻게 강화하고, 이 과정에서 사회주의정치조직의 역할은 무엇이어야 하는가이다. 따라서 「정치방침」에 대한 판단도 이러한 핵심적인 문제의식에 근거해야 할 것이다. 그런데 이 글은 이에 대한 내용은 아니며, 대신 「정치방침」이 담고 있는 기회주의적 측면과 그 의미를 밝히고 있다. 「정치방침」에서도 반복되는 사노련의 기회주의 사노련의 기회주의적 면모에 대한 비판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이미 <해방>지는 지난 42호에서 “어제까지는 중도주의 조직이라고 비판했던 노동자의힘(현재는 사회주의노동자정당건설준비모임)에 대해서 아무런 근거도 없이 오늘은 왜 갑자기 사회주의당 건설의 주체로 대접하는가? 필요에 따라 그때그때 말과 행동이 다르다면 그것이 기회주의이다.”라고 비판한 바 있다. 그런데 「정치방침」은 심각하게도 우리가 비판했던 내용, 즉 관료주의세력인 ‘준비모임’ 측과의 공동활동을 여전히 당건설활동의 하나로 제시하고 있다. 사노련은 출범 때부터 노동자의힘과 해방연대를 “혁명주의와 개량주의 사이에서 동요하는 중도주의 세력”으로 규정하고 비판해왔다. 「정치방침」은 그동안의 중도주의 비판을 의식해서인지, 사노련의 공식적인 문건 중 처음으로

\’노동자의힘\’ 10년 만에 해산

\’노동자의힘\’ 10년 만에 해산

노동자의힘은 8일 오후 2시 서울 문래청소년수련관에서 24차 정기총회를 열어 해산을 결정했다. 노힘은 지난해 8월 22차 정기총회에서 \'당 건설 계획안\'을 통과시키고 \'사회주의 노동자정당\' 건설을 위해 노힘을 해소하기로 결정한 바 있다.

[사회주의정치신문 해방] [42호]사노준(노동자의 힘)의 꽃놀이패, 그 끝은 어디인가?

[사회주의정치신문 해방] [42호]사노준(노동자의 힘)의 꽃놀이패, 그 끝은 어디인가?

당신은 묻겠는가? 이게 사실이냐고! 두 개의 공지가 떠 있다. ‘사회주의당건설운동 전면화를 위한 전국토론회’와 ‘노동자계급정당 건설을 위한 전국공동토론회’가 그것이다. 그리고 양 토론회에 공히 주최로 참여하고 있는 곳이 ‘사회주의노동자정당준비모임(이하 사노준)’이다. 한쪽에서는 사회주의 정당을 만들겠다고 토론회를 하고, 다른 한쪽에서는 노동자계급정당을 만들겠다고 토론회를 하는데, 주최가 같다면 이를 무엇으로 설명할 것인가? 누군가는 노동자계급정당이나, 사회주의 정당이나 같은 것이 아니냐고 반문할 수는 있겠으나, 사노준 창립대회에서 두 안이 표결까지 갔다고 전해오는데, 그런 논리는 표결에 참여한 사람들을 정신분열로 모는 것이다. 만약 사노준이 누가 보아도 사회주의세력이라 볼 수 없는 ‘노동자진보정당건설추진위원회(이하 노건추)’와 사회주의정당건설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하는 것이라고 주장한다면 그저 그 오지랖 넓은 정치적 재조직화에 대해 감탄할 뿐이다. 결국 노동조합 관료들의 정치적 재조직화인가? 사노준이나 ‘사회주의노동자연합’이나 모든 정파들이 한결같이 새로운 정당건설은 정파 간의 테이블을 통해 구성하는 것이 아니라는 말을 되풀이했다. 하지만 현실에서는 그것이 정파이건, 현장조직이건, 토론회를 통해 모으고 일정한 공감대를 형성하는 것에 우선순위를 두고 있다는 것을 확인할 뿐이다. 사회주의정당 건설은 질의 문제다. 즉 조합주의적 실천, 경제주의적 실천에 머물러 있는 노동운동을 정치활동, 반자본주의 실천역량으로

[사회주의정치신문 해방] [42호]사회주의 당건설에서 원칙없이 오락가락하는 사노련

[사회주의정치신문 해방] [42호]사회주의 당건설에서 원칙없이 오락가락하는 사노련

지난 달 8일, ‘사회주의노동자연합(이하 사노련)’이 ‘사회주의노동자정당준비모임(이하 사노준)’과 공동으로 ‘사회주의당건설운동전면화를 위한 전국토론회’를 제안했다. 제안서에는 “사회주의 당 건설운동 전면화를 위한 공동활동을 추진”한다고 되어있다. 그런데 사노준은 ‘노동자의힘(이하 노힘)’이 제안하여 10월에 발족한 당건설추진기구로서 정치적으로 노힘과 다르지 않다. 따라서 사노련은 실질적으로 노힘과 사회주의 당건설을 위한 공동활동을 시작한 것이다. 1년만에 노힘이 당건설의 동반자가 되다 그런데 사노련에게는 얼마 전만 해도 노힘이 사회주의 당건설의 동반자가 아니었다. 작년 2월 발족하면서 사노련은 \’사회주의당건설을 위한 공동토론회\’ 제안을 노힘을 제외한 채 혁명적 사회주의를 표방한 조직들에게만 정식 공문으로 전달했다. 왜냐하면 사노련은 노힘을 “말로는 혁명을 얘기하지만 행동으로 개량주의를 실천”하는 중도주의 세력이라고 비판했기 때문이다. 따라서 작년 3월 사노련의 ‘당건설을위한연대와결집방안’에서도 노힘은 연대와 결집의 대상이 아니었다. 오히려 사노련은 “중도주의 조직들이 정치적 모호함을 해결하고 지난 과오를 털어버리고 혁명적 사회주의 조직으로 거듭난다”면 당건설을 함께 할 수 있다고 말했다. 더욱이 작년 10월 노동전선 주최 정치토론회에서 “11. 함께 할 수 있는 세력의 기준과 대상 범위는?”이라는 항목에서 사노련은 잘못된 과거라면 혁신되어야 한다며 혁신과 관련해서 “관료적 배신에 대한 단절”을 주장했다. 따라서 이상을 종합한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