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들이 5월 11일 새벽 6시 50분에 후들거리는 다리를 진정시키기 위해 ‘비정규철폐연대가’를 부르며 시청 조명탑 위를 오를 때, 5월 26일 다시 새벽 6시 30분 구로역 30m CC카메라탑을 오를 때, 다시 6월 10일 오후 다섯 시 목숨을 걸겠다는 결의를 밝히며 공장 1층 옥상을 오를 때마다 나는 쏟아지는 눈물을 주체할 수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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