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운동이 보편적 해방운동으로서 자리매김해야 한다”라며 ‘노동운동포럼’ 조직위원회가 결성되었다. ‘노동운동포럼’은 오는 5월 16, 17일 양일동안 민주노총 서울본부에서 열릴 예정이다.
지난 9월 진행된 소통/연대/변혁 사회운동포럼의 후속 활동의 연장으로 준비되고 있는 \'1.26 세계행동의 날\'과 관련해 사회진보연대, 문화연대, 인권운동사랑방 등이 첫 회의를 진행했다.
지난 9월 17일 평가회의에서 사회운동포럼 사무국은 공식 해산했고, 이날 원탁회의에서는 2007 사회운동포럼에 대한 종합 평가와 각 기획단을 중심으로 한 이후 후속 활동을 공유했다.
지난 8월에 열렸던 \'2007사회운동포럼\' 중 여성대회를 준비했던 사회단체,활동가들은 내일(23일) 저녁 7시 민주노총 서울본부 강당에서 \'2007 사회운동포럼 여성대회 선언자 모임\'을 개최한다.
사회운동을 평가하고 전망을 그리는 데 있어서 반자본 운동으로만 귀결될 수 없는 다양한 의제들과 ‘노동자’로 한정되어 있던 ‘사회변혁의 주체’에 대한 관점을 어떻게 확장하고 새롭게 재구조화할 것인가 중요한 과제로 남겨졌다고 생각한다.
“돈만 있으면 언제든지 뛰쳐나오고 싶은 공간에 있는 사람은 홈리스”라는 한 참가자의 이야기는 긴 울림을 준다. 왜 돈이 없으면 안되는지, 우리는 돈이 아닌 무엇으로 공간을 확보할 것인지, 그리고 ‘돈만 있으면 뛰쳐나오고 싶은’ 경우가 왜 여성들에게, 소수자들에게 더욱 많이 생기는 것인지.
노동운동이 자본의 개발 사업으로 얻는 임금인상과 고용안정이라는 자기 이익 때문에 생태문제에 침묵한다면 노동운동은 이익집단의 운동일 뿐, 사회변화를 이끄는 운동으로 대중에게 인정받고 수용되지 못할 것이다.
최근에는 의료·교육·주거·공공서비스·공적보험·물·교통·에너지·금융 등 거의 대부분의 영역에서 공공성을 이야기한다. 그런데 정작 사회공공성 투쟁이 광범위하게, 혹은 격렬하게 전개되고 있는가 하면 별로 그렇지는 않다.
조그마한 소통을 위한 진정성은 소박하지만 열려있는 공간을 만들고 더욱 너른 연대를 만들어내는 희망의 다른 이름이라는 것을 희미하게나마 보여준 것이 민중법정의 가장 큰 의미가 아니었을까.
모든 여성들이 안고 있는 문제에 대해 해답을 주는 페미니즘은 없다. 사회운동에 참여하고 있는 많은 사람들이 여성연합류의 여성주의에 대해 비판적인 것은, 그 페미니즘이 스스로 사회운동과 분리하여 점차 체제 내로 들어갔고 이제는 여성노동자, 빈곤여성의 이해에 반하는 선택을 서슴지 않는 지경에 이르렀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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