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운동회의

[진보네트워크센터 웹진 네트워커] “상시적 국제연대 네트워크가 필요하다”

[진보네트워크센터 웹진 네트워커] “상시적 국제연대 네트워크가 필요하다”

네트워커: 이번 사회운동회의의 의미는 무엇이라고 생각하는가? 킹콘: 이번에 한국에서 열린 WEF 회의는 아시아 각국 정부들과 기업들이 모여서 새로운 신자유주의적 경제의제를 논의하기 위한 자리이다. 그동안 선진국들은 WTO와 FTA 등 각종 국제협정을 통해서 세계경제를 지배하기 위한 논의들을 진행해 왔으며, 사회운동진영에서는 이런 정부들의 회의에 반대하는 운동을 적극적으로 펼쳐왔다. 특히 선진국들의 신자유주의 공세에 직면하고 있는 후진국 및 개발도상국 농민과 노동자들은 식량문제와 가난으로 계속 고통을 받고 있다. 이번 WEF의 의제들도 대觀?초국적 기업들의 경제논리를 그대로 반영하고 있다. 이들은 겉으로 세계민중을 위한 경제 정책을 논의한다고 하지만, 실제로는 세계적인 빈익빈 부익부 현상을 계속 부추길 뿐이다. 이번 사회운동회의는 WEF에 대해서 반대 입장을 명확히 밝히고, 아시아의 활동가들과 함께 공동으로 대응할 수 있는 연대전략을 모색하기 위한 자리이다. 네트워커: 이번 사회운동회의에 어떻게 참석하게 되었는가? 킹콘: 태국의 투쟁 상황들을 다른 국가의 활동가들과 공유하 고, 글로벌화 되고 있는 각국 정부들의 경제논리에 반대하기 위해서 참석하게 되었다. 최근 태국에서는 FTA 문제가 굉장히 심각하며, 다양한 시민사회 단체들이 국제연대 대응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네트워커: FTA와 관련돼서 태국의 상황은 어떠한가?

아시아사회운동진영, \”홍콩 WTO각료회의 공동대응할 것\”

아시아사회운동진영, \”홍콩 WTO각료회의 공동대응할 것\”

15일 고려대에서는 각국 시민 ·노동· 사회단체로 구성된 \’세계경제포럼 동아시아정상회의 반대 공동행동\’ 주최로 \’아시아 민중 사회운동회의\’ 이틀째 행사가 진행되었다. \’신자유주의 세계화와 전쟁에 저항하는 아시아 민중\’이라는 주제로 14, 15 양일간 진행된 이번 행사에서 각국 참가자들은 워크샵, 전체토론 등을 통해 신자유주의와 군사적 세계화에 대한 문제의식을 공유하고 아시아 운동진영의 국제적 연대방안을 모색하였다. 참가자들은 전세계적으로 진행되고 있는 신자유주의 세계화를 식량 ·의료· 교육 등의 공공부문 전반에 걸친 시장화, 노동의 빈곤화, 전쟁의 세계화로 특징짓고, 자본에 의한 생활세계 전반의 침탈을 막기 위한 국제적 연대의 필요성을 제기했다. 이종회 WTO반대국민행동 공동대표와 엘리자베스 탕 홍콩노총 집행위원장의 공동사회로 진행된 이날 전체토론 2부에서 각국 참가자들은 이틀 동안 논의된 내용을 중심으로 국제적 공동행동의 계획과 강화 방안에 대해 집중 토론했다. 이 자리에서 토론자들은 아시아 각국에 흩어져 전개되는 신자유주의와 전쟁 반대 투쟁들을 하나로 결집시키기 위한 방안으로서 \’메일링 리스트를 통한 정보공유\’와 국제적 차원의 \’사회운동 네트워크\’를 건설하자고 제안했다. 구체적 공동행동 계획으로 작년 9월 멕시코 칸쿤에서 농업 개방에 맞서 죽음으로 저항한 이경해 열사 1주기를 추모하기 위한 국제적 행동의 날(9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