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노동자] [산별] 규약투쟁을 준비하자
총파업을 준비하는 와중에 산별완성대의원대회에 참여할 대의원 선거가 끝났다. 대의원 선거가 진행되는 동안에도 산별완성대의원대회 준비위원회는 ‘착실히’ 진행되었다. 준비위원회는 4개 소위에서 이견으로 제출된 안에 대한 조율을 계속했다. 전재환 준비위원장, 김창한 집행위원장, 박유기 현자노조 위원장 등 핵심들이 모두 참여한 10월 31일 8차 준비위원회 회의에선 몇 가지 안을 단일안으로 만들기도 했다. 말이 좋아 단일안이지 수없이 많은 절충과 타협이 난무한 것이다. 대의원 선거에 대한 현장의 대응 산별완성대의원대회에 참가할 대의원 선거에 대한 조직적 대응이 안 이뤄지고 있다. 단지 소수의 동지들만이 조직적인 대응을 하고 있을 뿐이다. 산별완성대의원대회에 참여할 대의원 선거에서 현대자동차 전주공장의 현장동지회 후보자들은 규약·규정 제정의 방향으로 ① 관료화, 현장공동화를 막는 방향의 규약 제정 ② 노동자 직접 민주주의를 강화하는 방향의 규약 제정 ③ 조직형식이 아닌 계급의식 향상을 위한 규약 제정을 제출했다. 이는 현장동지회만이 아니다. 기아차 대의원 후보자들도 “현장공동화, 관료화 극복” 등 나름대로의 유사한 방향을 제출했다. 우리가 파악 못하고 있지만 산별노조의 관료화와 현장공동화를 우려하는 현장단위들의 선거대응도 비슷하리라 여겨진다. 이제 남겨진 과제는 산별완성대의원대회에서 조직적인 규약투쟁을 전개하는 것이다. 기업지부 논란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