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대병원과 요양원 등에서 일하는 병원·돌봄 노동자들이 오는 17일 공동파업에 나선다. 의료가 상품으로 전락하고, 공공병원들조차 환자와 노동자의 존엄을 갈아 넣어 이윤만을 좇는 현실에 맞선 ‘사회적 파업’을 결의한 것이다. 이번 투쟁은 2004년 이후 21년 만에 벌어지는 최대 규모의 공공병원 파업이자, 공공운수노조가 계획하고 있는 9월 중순 공공부문 산별 파업-산별 투쟁의 선두를 이끄는 파업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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