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 인권운동가 안드리 유누스를 겨냥한 염산 테러는 프라보워 수비안토 대통령 집권 아래 점차 확산하는 권위주의의 한 단면이다. 수하르토 독재 정권이 무너진 이후 어렵게 이룩한 민주주의의 성과가 조직적이고 지속적으로 침식되고 있다.
거의 4분의 1인 84명은 토지와 환경을 지키는 활동을 했다는 이유로 표적이 됐다. 이들이 벌인 활동은 대부분 무급이었다. 이러한 살해 사건은 브라질, 콜롬비아, 에콰도르, 프랑스, 온두라스, 과테말라, 멕시코, 인도, 인도네시아, 페루, 필리핀, 튀르키예, 소말리아, 팔레스타인에서 확인됐다.
방글라데시의 국내 전쟁범죄 법원은 전 총리 셰이크 하시나(Sheikh Hasina)에 대해 반인도적 범죄 혐의로 궐석 재판을 진행해 사형을 선고했다. 법원은 하시나가 2024년 학생들이 이끈 봉기를 정부가 강경 진압하는 과정에서 시위를 선동하고 살해를 지시했으며, 잔혹행위를 막기 위해 아무 조치도 하지 않은 점을 유죄로 판단했다.
“전쟁은 새로운 국면에 들어섰다.” 예멘의 안사르알라 운동의 고위 관리 모하메드 알부카이티는 이스라엘 전투기가 아라비아반도를 가로질러 예멘 수도 사나에서 이 단체의 총리와 상당수 내각 인사를 살해한 직후 이렇게 선언했다. 후티로 더 잘 알려진 안사르알라 소속 고위 관리의 말은 틀리지 않았다.
기후 및 환경 시위가 전 세계적으로 범죄화되고 탄압받고 있다. 이러한 시위의 범죄화는 영국과 호주를 포함한 몇몇 국가에서 많은 주목을 받아왔다. 하지만 지금까지 이러한 현상을 전 세계적 관점에서 포착하려는 시도는 없었다. 최근 브리스톨 대학교 동료 세 명과 함께 발표한 보고서는 이 탄압이 실제로 전 세계적 추세임을 보여주며, 기후 정의를 위해 목소리를 내는 것이 점점 더 어려워지고 있음을 드러냈다.
지난달 뉴욕 기후 주간이 끝날 무렵, 글로벌 기후 법률 변호인단(Global Climate Legal Defense, CliDef)은 정부와 화석 연료 산업에 의해 박해받는 환경운동가들의 사진 전시회와 보고서를 발표했다.
2019년 8월 6일 화요일, 필리핀 루손섬 내륙의 시골 지역인 코르딜레라 산악지대에 열대성 폭풍이 몰아치는 하바갓(habagat) 시즌이 시작되었다. 이푸가오가 고향인 리는 제니 수녀에게 문자를 보낸 후 치킨과 밥을 데워 7살 딸 제시 제인과 함께 먹었다. 오후 5시 45분, 리는 개에게 먹이를 주기 위해 밖으로 나섰다. 남은 닭 뼈에서 고기를 긁어내던 중 천둥 같은 소리가 들렸다. 그의 몸이 구겨졌다. 귀가 먹먹해지는 소리가 그를 가득 채웠다. 그때 제시가 밖에서 비명을 지르고 있었다.
12/16~12/22일까지 팔레스타인인 16명이 이스라엘 군에 의해 살해되었는데 그 중 어린이 한 명을 포함해 6명이 민간인이었다. 칸 유니스에 대한 이스라엘의 침공으로 48채의 가옥과 사회기반시설이 파괴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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