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짓날 삼광사에서는 ..
오늘은 동짓날입니다. 조합원들이 해고된 이후 언제나 그랬듯이 오늘도 천태종에서 ‘노조탄압규탄, 부당해고철회, 성실교섭촉구’를 위한 시위를 벌였습니다. 많은 신도들이 하루종일 사찰을 왕래하였고, 조합원들의 시위에 관심을 집중하였습니다. 이미 민심은 조합원들 편이었습니다. 해고된 조합원들이 준비한 방송차에는 천태종단의 비이성적인 노조탄압과 부당해고를 폭로하는 문구가 새겨져 있었지요.. “천태종단 각성하라!” 그리고…“원직복직!” 또한 , “해고자를 일터로…”라는 깃발이 함께 펄럭거렸습니다. ‘천태종단이 조합원들을 싸그리 해고하였다!‘ 온갖 천대와 멸시.. 그래서 조합에 가입하였다.. 그러나 .. 천태종단은… 악질적인 노조탄압과 인권탄압으로 일관.. 급기야 전체조합원을 싸그리 해고하였다!!! 방송차 옆에는 “자비도량 성지에서 노동자탄압 웬말이냐…..”라는 현수막이 펼쳐졌고, 그앞에서 많은 신도들은 천태종단과 삼광사의 부당한 처사에 대해 한마디씩 하였답니다. 동지법회를 참가하려는 신도들의 행렬은 끊임없이 이어졌고, 부처님을 보기에 앞서 조합원들의 시위모습에 모두들 따뜻한 눈길을 보내주셨습니다. 스님들의 매몰찬 모습만 보다가 신도들의 따뜻한 눈길과 말들을 접하며 많은 용기를 얻었답니다. 조합원들은 추운날씨였음에도 신도들에게 종단내부의 실상을 바로알려내기 위해서 최선을 다했습니다. 신도들의 호응에 많은 용기를 가졌습니다. 날씨는 추웠지만 조합원들의 마음만큼은 훈훈 하였습니다. 스님들과 신도들이 동지팥죽을 먹었지만 조합원들은 주변식당에서 국수로 식사를 대신하였습니다. 여전히 사찰에서는 조합원들에 대해서는 물도한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