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4개 노조가 삼성전자 서초 본사 바리케이드를 뜯어냈다. 노조가 삼성의 ‘노조파괴 문건’을 규탄하며 이재용 부회장 면담을 요청하는 과정에서 충돌이 일어났다.
삼성전자서비스 비정규직 노동자들이 지난 12일 원청인 삼성과의 직접 교섭을 요구하며 무기한 파업에 돌입했다. 경찰이 염호석 열사 시신을 탈취한 2014년 5월 이후 3년 만이다.
금속노조 삼성전자서비스지회 노동자들이 한 달여가 넘도록 삼성전자서비스 본사앞에서 농성을 하고 있다. 하지만 실질적 책임자인 삼성측에서는 여전히 묵묵부답이다.
지난 12월 24일, 금속노조 삼성전자서비스지회 최종범 열사의 장례가 ‘전국민주노동자장’으로 치러졌다. 지난 10월 31일 열사가 “삼성서비스 다니며 너무 힘들었다”는 유서를 남기고 목숨을 끊은 지 55일만이다.
삼성전자서비스지회 최종범 열사 장례식장 입구 한 편이 시끌벅적하다. 삼삼오오 모인 삼성전자서비스 하청노동자 A/S기사들은 담배 한 대 피는 짧은 시간에도 대화가 끊이지 않는다. ‘진상 고객’과 ‘진상 사장’에 관한 경험에 대해 서로 할 말이 많았다.
“삼성한테 찍히면 큰일난다”, “짤릴 각오 하고 나서야 한다” 삼성에 반발했던 많은 사람들이 철저하게 제압당했던 것을 우리는 알고 있다. 삼성전자서비스 노동자들이 이번에 처음 일어선 것은 아니다. 과거에도 몇 번 일어난 적이 있지만 성공하지 못했다.
참세상은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이메일을 통해 받고 있습니다.
독자제보 E-Mailnewscham@gmail.com
이메일
비밀번호
이메일로 회원가입비밀번호 찾기
가입하면 기사에 댓글을 쓸 수 있습니다. 입력한 이메일로 인증 메일을 보내 드립니다.
닉네임 (댓글에 표시됩니다)
비밀번호 (8자 이상)
웹사이트
이미 가입했다면 로그인
가입한 이메일을 입력하면 비밀번호 재설정 메일을 보내 드립니다.
로그인으로 돌아가기
새 비밀번호 (8자 이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