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가의 노동을 어떻게 평가할 것인가에 대한 논란을 가져왔었던 故구본주 씨와 삼성화재 간의 법적 싸움이 법원의 조정을 통해 종결이 되었다.
5일은 민중들의 숨소리를 조각했던 故구본주 씨가 우리 곁을 떠나간지 2년 째 되는 날이다. 그가 우리 곁을 떠난 지 2년이 지났지만 그는 아직 우리 곁에서 투쟁 중이다. 그의 목소리는 여전히 "예술도 노동이다"며 세상에 울리고 있다.
삼성화재의 이같은 행동에 '조각가故구본주소송(삼성화재)해결을위한예술인대책위원회'에서는 지난 7월 4일부터 삼성화재 본관 앞에서 1인 시위를 진행하고 있다.
눈치밥 30년에 눈만 남은 비정규직 노동자들의 삶을 이야기 하고, 삶에 쫒겨 넥타이가 뒤로 넘어간 셀러리맨의 삶을 이야기 하던 조각가 故 구본주 씨는 죽어서도 예술가의 노동을 인정하지 않는 사회에 대해 아직 투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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