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의 삼호조선소에서는 노동조합과 근골격계 직업병 공동연구단이 진행하는 현장노동자들에 대한 근골격계 직업병 실태 조사연구사업이 이루어지고 있다. 그러나 회사측은 연구단의 회사 진입자체를 봉쇄하는 등 시작부터 탄압으로 일관하고 있다. 특히 조사연구사업 진행중인 지난 3월 26일 오후2시경에는 사내하청노동자인 김재원(남 37세)씨가 고소차 작업중 협착사고로 사망하는 일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사측은 근골격계 직업병 조사연구사업에 대한 탄압을 멈추지 않았다. 급기야는 회사 출입구 근처 한마음회관 앞에서 천막을 설치하고 조사연구사업을 진행하던 근골격계 직업병 공동연구단의 천막까지 철거하는 등 사측의 탄압은 더욱 거세지고 있다. 노동조합과 근골격계 직업병 공동연구단은 사측의 탄압에도 불구하고 조사연구사업을 중단하지 않고 있으며 투쟁으로 맞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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