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담사

“경력 불인정에 수습까지?” 정규직 전환 갈등 건보 고객센터 노동자들 45km 행진

“경력 불인정에 수습까지?” 정규직 전환 갈등 건보 고객센터 노동자들 45km 행진

국민건강보험 고객센터 노동자들을 정규직화하기로 노사가 합의한 지 5년이 지났음에도 사측이 노동조건을 후퇴하는 안을 고수하고 있어 논란이다. 공공운수노조 국민건강보험고객센터지부는 이에 항의하며 서울고용노동청 앞에서 50일 넘게 농성을 한 것에 이어 서울에서 강원 원주까지 45km를 행진했다. 이들은 지난 13일부터 15일까지 2박 3일간 서울고용노동청에서 출발해 국민건강보험공단 본사가 있는 원주까지 행진했으며, 마지막 날인 오늘 원주고용노동지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정부의 관리·감독 책임을 촉구했다.

[비정규직 사회헌장] 정당한 호칭으로 존중받을 권리

[비정규직 사회헌장] 정당한 호칭으로 존중받을 권리

적합하지 않은 호칭을 사용하여 노동자들의 권리를 빼앗는 경우가 있습니다. 특수고용 노동자들에게는 ‘사장님’이라고 합니다. 노동자들에게 개인사업자 등록증을 내게 해서 도급형식으로 위장을 하고서는 노동자들의 권리를 인정하지 않으려는 수법입니다. 이 때 ‘사장님’은 존경의 호칭이 아니라 권리박탈의 호칭입니다.

[감시·통제 벼랑 끝 감정노동자] 고통도 경쟁의 도구로 전락한 콜센터 상담사

[감시·통제 벼랑 끝 감정노동자] 고통도 경쟁의 도구로 전락한 콜센터 상담사

서울시 120 다산콜센터 위탁업체에서 2년째 상담사로 근무하는 A씨는 한 시민으로부터 최근 7호선 라인에 있는 한 패스트푸드 회사의 모든 지점의 위치를 안내해달라는 전화를 받았다. 이에 30분 가까이 해당 패스트푸드 회사에 접속하여 주소를 검색해 안내 후 통화를 마쳤다. 그리고 얼마 지나지 않아 그 시민은 다시 전화를 걸어 7호선 라인에 있는 다른 패스트푸드 회사의 모든 지점의 위치를 문의한다.

[비정규직 사회헌장] 노동시간에 대한 권리

[비정규직 사회헌장] 노동시간에 대한 권리

관리자는 앉은 자리에서 상담사가 통화를 하고 있는지를 확인한다. 실시간으로 통화내용 확인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그리고 화장실에 갔는지, 밥을 먹으러 갔는지, 누구와 주로 같은 시간에 흡연을 하러 가는지, 민원을 접수하고 있는지, 이력을 남기고 있는지, 몇 분 몇 초 동안 통화하고 있는지, 누구와 몇 시에 나가서 아직도 들어오고 있지 않은지 실시간으로 확인한다. 소름끼치는 사업장 통제 감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