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 우리 집 어디 갔어?” 학교에서 돌아 온 초등학생 딸에게 뭐라고 설명해야 할지 막막했다.
지난 25일 동작구 상도4동에서 이루어진 강제철거에 대한 사회적 비난 목소리가 높다. 빈곤사회연대와 전국빈민연합, 진보신당 동작구당원협회 등 14개 시민사회단체들은 상도4동 주민들과 27일 동작구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동작구청이 불법적 철거를 사실상 방조했다”며 일제히 규탄했다.
동작구 상도4동에 대한 강제철거가 진행됐다. 25일 새벽 3시 반경부터 철거용역 600여명은 골목마다 통행을 제한하고 명도와 철거를 집행해 주민들과 전국철거민연합(전철연) 등 연대단체 회원들이 ‘불법철거’라며 강하게 반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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