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노동당 신당파 모임인 새로운진보정당운동과 초록정당을만드는사람들, 한국사회당이 공동 주최한 ‘대안 진보신당운동 어떻게 할 것인가’ 토론회가 지난 31일 열렸다. 민주노동당 신당파의 독자 창당 선언 이후 열린 첫 공동 토론회에서 진보신당 창당에 동의하는 이들 세 정치세력 간 밀도 있는 탐색전이 진행됐다.
“대선 끝나고 40일 동안 6개월은 지난 것 같네요.” 조승수 진보정치연구소 전 소장은 대선 이후 민주노동당에 불어 닥친 태풍의 정점에 서 있었다. 태풍은 ‘분당’으로 향하고 있는 것이 분명해졌다. 그 스스로도 “신당 창당은 가능한 변수 중의 하나라고 생각했지 이 정도일 줄은 몰랐다”고 털어놓을 정도로 역동적인 과정이다.
민주노동당 신당파가 26일 ‘새로운진보정당운동(새진보정당)’ 출범식을 열고 진보신당 창당을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돌입했다. 신당 추진은 민주노동당 혁신안이 발표될 내달 3일 임시당대회 결과와 상관없이 진행될 가능성이 높으며, 이들이 외부 세력과의 연대를 적극 모색하고 있다는 점에서 4월 총선을 넘어서까지 진보진영에 지대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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